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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태권도협회 전무 숨진채 발견!
A4용지 2장 분량의 유서 발견
기사입력 2011-06-20 오후 12:31:00
경북 영천시 교촌동 경북태권도협회 사무실에서 협회 전무 최모(51)씨가 20일 0시 34분경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119구조대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구조대는 최 씨가 귀가하지 않는다는 가족들의 말 등에 따라 휴대전화 위치추적에 나서 최 씨를 발견했다.
영천경찰서는 최 씨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A4용지 2장 분량의 유서 내용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숨진 최 전무는 지난 1987년부터 경북협회에서 상임심판으로 활동해 왔다. 경북협회 감사와 이사, 총무이사직, 제17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한국대표팀 감독을 역임했으며, 구미1대학 태권도학과 교수로 후학 양성에도 힘을 쏟았다.
한편, 경북태권도협회는 지난 5월16일부터 대구지검 김천지청으로부터 수천만 원대의 협회 운영비를 횡령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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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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