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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과수피해 농가 108억 국비지원
연3% 특별융자금, 품목별 경영비도 지원
기사입력 2011-07-20 오전 9:32:34

농림식품부가 경북지역 과수피해 농가에 총 108억원의 국비를 지원키로 했다.
경북도는 지난 겨울과 올 봄 사이 한파와 저온으로 인한 사과, 포도, 자두, 복숭아 등 과수나무의 고사(枯死) 및 꽃눈에 많은 저온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5월부터 농림수산식품부에 농업재해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해 왔다.
정부는 지난 13일 농어업재해대책심의회를 열어 경북도 지역을 농업재해 대상지로 최종 인정, 피해농가에 대한 108억원의 정부지원을 확정했다.
또, 재난복구비와는 별도로 연리 3%의 특별융자금을 고사(枯死)농가기준 품목별 경영비(포도 1,814천원)의 250%수준으로 지원토록 했다.
올해 경상북도의 과수 저온피해 면적은 9,574ha로 도내전체 과수 재배면적 47,745ha의 약 20%정도이며, 총 피해면적 중 사과 결실불량이 5,544ha, 포도 고사 등이 2,843ha로 피해가 매우 많았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지난 5월 과수 저온피해 시·군 관계관 회의를 열어 정밀조사와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농업재해로 인정될 수 있도록 농림수산식품부에 강력히 건의, 이번 국비지원이 최종 확정되게 되었다.
경상북도 박순보 농수산국장은 “이번 과수 저온피해는 과수 전 분야에 대하여 발생된 만큼 과수농가의 시름이 깊은 것을 감안 하여 재난지원금을 8월중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하여 농가경영안정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재해 피해는 재난지원금으로 실질적인 피해보상이 되지 않기 때문에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해 현재 시행중에 있는 농작물 재해보험에 많이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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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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