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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성수식품 검사 ‘대부분 안전’
한과, 참기름 등 일부 가공식품은 부적합
기사입력 2011-09-05 오후 4:01:32
추석을 앞두고 지역에 유통되는 제수·선물용품의 유해물질 검사 결과, 대체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8일부터 31일까지 경북도와 시·군에서 수거 의뢰된 참외, 건대추, 콩나물, 고사리, 도라지, 한과, 참기름, 콩기름, 북어포, 벌꿀, 조기 등 추석 성수식품 304건에 대한 잔류농약, 표백제, 중금속, 타르색소, 삭카린나트륨 등 유해물질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식품 대부분이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으나, 한과 등 일부 가공식품(부적율 1.6%)은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해당기관에 통보, 회수·폐기토록 조치했다.
부적합한 제품은 한과 등 과자류 2건과 참기름 1건에서 기름의 변질에 의한 산가가 기준을 초과했고, 일부 떡에서 인공감미료인 삭카린나트륨이 검출됐으며, 즉석조리식품에서 세균수가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실류와 채소류의 잔류농약 검사결과, 건대추에서 싸이퍼메쓰린, 클로르피리포스가 배추에서 엔도설판이, 사과에서 클로로타로닐이 검출되는 등 일부 농산물에서 농약이 검출됐으나 허용기준치 이내였고, 조기 등 수산물의 중금속 함량도 기준치를 벗어나지 않았으며, 깐도라지, 깐밤, 북어포 등에는 표백제가 검출되지 않았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야채나 과일은 잔류농약을 제거하기 위해서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서 섭취하고, 가공식품은 유통기한을 잘 확인하여 구입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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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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