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사회뉴스
대구 남녀공학고 단성고 전환 연기!
고교 성취평가제 등 지켜본 후 추진여부 결정
기사입력 2012-01-16 오후 3:42:19
대구시교육청은 그 동안 찬.반 논란이 많았던 남녀공학고등학교의 단성고 전환 추진 결정을 연기하기로 했다.
이는, 당초 ‘남녀공학고의 단성고 전환 타당성 분석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2011년 말까지 남녀공학고의 단성고 전환 추진여부를 결정하기로 하였으나, 지난 연말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고교 ‘성취평가제’가 포함된 ‘중등학교 학사관리 선진화 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이 방안이 남녀공학고의 단성고 전환에 미칠 영향에 대하여 추가적이고 보다 근본적인 검토를 한 결과 단성고 전환 추진 결정을 연기하기로 최종 판단한 것이라고 했다.
‘중등학교 학사관리 선진화 방안’에 따르면 상대평가를 기본으로 하는 현행 고등학교 석차 9등급제 평가 방식을 절대평가 방식인 ‘성취평가제’로 전환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교육수요자가 단성고 전환을 요구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인 남녀공학고에서의 남학생 내신성적 불리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2012년부터 2년간 100개교 내외의 시범학교를 운영한 후 2014년부터 고교 성취평가제를 전면 시행할 계획이며, 대구시교육청은 성취평가제 시범운영 경과와 학부모의 인식 변화 및 여론 추이 등을 살펴본 후 단성고 전환 추진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은, 남녀공학고의 단성고 전환이 지역별.남녀별 학교배치 불균형에 따른 학생 수용 및 배정상의 문제, 개발사업 지역의 학교신설 수요가 증가하여 학교당 수백억 원 이상 소요되는 신설경비 추가발생 문제, 국가정책과의 연계성 문제, 단성고 전환 대상 학교에 대한 찬.반의견이 나눠질 경우 구성원 간의 갈등과 반목으로 인한 지역사회의 분열 가능성 등 매우 민감한 사항이 복잡하게 얽혀있으므로 더욱더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남녀공학은 정부정책에 따라 지난 2000년경부터 확대 추진되었으며, 10년 정도 시행한 결과 남녀공학의 기본 취지와는 별도로 남녀학생 간 성적격차 측면 등에서 다소의 문제점이 부각되어, 최근 몇 년 간 일부 남녀공학 고등학교에서 단성학교로의 전환을 요청하는 등 남녀공학고의 단성고 전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점차 높아져 왔다.
| |
경산인터넷뉴스는 참신한 시민기자를 모집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첫寬?함께 지역정보를 이끌어가는 ⓒ경산인터넷뉴스 www.ksinews.co.kr
기사제보 ksinews@hanmail.net
☎053)811-6688/ Fax 053)811-6687
대구/전다지 기자(ksinews@hanmail.net)


.jpg)

.png)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