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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소싸움축제 18일 팡파르
박진감 넘치는 경기...다채로운 부대행사
기사입력 2012-04-17 오전 11:36:44
2012청도소싸움축제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화양읍 삼신리 소재 청도소싸움경기장에서 열린다.

‘힘찬도전, 정직한 승부!’를 슬로건으로 전국대회 8강 이상의 성적을 거둔 싸움소 96마리가 출전, 토너먼트방식으로 전통소싸움의 왕중왕을 가린다. 또 주말인 21~22일은 하루 10경기씩 돈을 걸고 배팅을 즐길 수 있는 공식 소싸움경기가 열린다. 축제기간 전통소싸움의 진수와 겜블의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모래판에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소싸움경기 이외에도 축제장 곳곳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축제 첫날인 18일, 경기장입구 우측에 건립된 ‘청도소싸움테마파크’가 개 개관한다. 소싸움의 역사, 청도소싸움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건물 1층에는 겨루기 4D영상관, 2층에는 청도미술협회 초대 미술전이 열린다.

경북무형문화제 ‘차산농악’ 식전공연에 이어, 주경기장 무대에는‘싸움소의 함성’대북울림, 출전싸움소의 이름을 새긴 만장 기수단 96명이 입장하는 ‘황소들의 출정’으로 축제가 개막된다.
공연 행사로는 18일 오후에는 동춘서커스단의 ‘공중곡예서커스’공연, 19일에는 전통연극배우 이계준의 ‘명품품바’, 오리엔탈 밸리댄스, 경산 자인의 ‘계정 들소리’ 공연이 마련됐으며, 20일에는 백두한라 예술단, 비보이 공연이 펼쳐진다.

21일에는 부산 무형문화재 ‘수영농청놀이’와 외국공연단의 ‘정열의 삼바’공연, 청도국악협회의 ‘민요한마당’이, 22일에는 중요 무형문화제 ‘진주검무’공연, ‘저글링 쇼’가 상설무대에서 이어진다. 또한 축제기간 하루 두 번씩 ‘황소가 나가신다’ 한마당 퍼레이드, 게릴라 공연으로 ‘코믹저그링쇼’와 ‘매직아트쇼’가 마련됐다.
주요 체험행사는 소원을 적어 워낭에 매다는‘워낭터널’, 영화 로마의 휴일에 나오는 진실의 문을 응용한 ‘진실의 황소’, 소귀에 경 읽기 속담을 재해석한 귓속말 놀이 ‘소귀에 경 읽기’ 등 이색적인 이벤트가 열린다.

또한 옹기와 짚풀 공예를 체험하는 ‘소와 농경문화’, 소 코뚜레 던지기와 황소 판화찍기 등을 즐기는 ‘어린이 황소랜드’, 신나는 로데오 경기 외에도 청도우수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퓨전 한우요리코너 등 먹거리 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지난해 소싸움경기장 개장으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전통 레저문화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축제장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더욱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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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박정주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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