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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남천·진량에서 ‘달집태우기’
정월대보름 맞아 한 해의 안녕과 소원을 기원
기사입력 2014-02-11 오전 11:37:09

오는 14일 진량읍 봉회1리 들녘(오후 4시)과 남천면 대명2리 남천변(오후 5시)에서 ‘2014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린다.
진량읍 봉회1리 주민들과 남천면 청년회가 각각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지역민과 함께 볏짚과 나무로 만든 달집을 태우고 지신밟기, 쥐불놀이, 기원제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행사들을 체험하며 한해의 안녕과 소원을 기원한다.
시 관계자는 “잊혀져가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습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조상님들의 여유로움과 지혜를 체험하게 해줄 대보름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월 대보름은 우리나라 고유 명절 중 하나로 이날에는 마을별로 지역민의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동제, 이가 튼튼해진다는 부럼 깨기, 지신밟기, 쥐불놀이, 줄다리기 등 많은 풍습이 전해지고 있다.
짚이나 솔가지 등을 모아 보름달이 떠오르기를 기다려 한해의 액운과 각자의 소원을 담아 불을 지르는 달집태우기는 정월대보름의 대표적인 풍습으로 매년 지역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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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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