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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女 스마트폰 이용 성매매하다 ‘덜미’
가출 후 임신, 딸 키워오다 생활고에 시달려~
기사입력 2014-10-08 오전 11:46:01
스마트폰을 이용해 성매매를 해 온 10대 소녀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산경찰서는 지난 7일 저녁 10시 30분께 경산시 삼풍동에서 원룸을 임대한 후, 스마트폰 어풀리케이션(즐톡)에 ‘지금 만나요’라는 글을 게재, 이를 보고 연락한 남성과 회당 10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한 권○○ 양(18세)과 성매수남 박○○ 씨(26세) 등 2명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권 양은 부모가 이혼을 하자,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가출했으며 16세 때 남자 친구를 만나 임신, 딸을 출산해 키워오다가 생활고에 시달리자 자녀를 시설에 맡기고 성매매에 나서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성매매 여성이 갖고 있는 스마트폰 SNS에 남아 있는 메시지를 확보하고 추가 성매수남을 추적, 검거 할 예정이다. 또, 피의자가 미성년자인 만큼 성매매 이외에 범죄 피해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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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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