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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합창단의 ‘갓바위 도난 사건’
제16회 정기연주회 오는 16일 저녁 시민회관 강당
기사입력 2014-12-13 오전 10:32:30

경산시립합창단의 제16회 정기 연주회 ‘갓바위 도난 사건’이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부터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총 4개의 스테이지로 꾸며진다. 경산 시민의 노래를 오프닝으로 1 스테이지에서는 해상 선박사고를 애도하는 곡인 ‘Canticum Calamitatis Mantyjarvi’와 천상병의 시를 편곡한 ‘귀천’이 무대에 오르며 두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콜롬비아·인도·중국·멕시코·미국 등 세계 민속 음악들이 소개된다.
마지막 스테이지는 이번 연주회의 하이라이트인 음악극 ‘갓바위 도난 사건’이 소개된다.
갓바위가 영험하다는 소식을 접한 권력층이 자신의 영달을 위해 조직 폭력배를 시켜 갓바위를 훔쳐오게 하고, 주인공 의현이 마을주민들과 함께 폭력배에 맞선다는 스토리를 음악과 연극을 통해 해학적으로 표현한다.
특히, 이번 음악극에서는 ‘경산 갓바위’를 모티브로 작곡한 ‘비나이다’, ‘하늘이시여’, ‘어림 없는 소리’ 등 총 8곡의 창작곡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7년 창단한 경산시립합창단은 박위수 지휘자를 비롯해 단무장, 반주자 등 39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정기·수시공연, 찾아가는 공연 등 다양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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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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