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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수사...시민 2명 억울한 옥살이
무리한 짜맞추기식 수사, 자백 강요 주장
기사입력 2015-06-10 오전 9: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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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부실 수사로 무고한 시민 2명이 20일 넘게 구치소에 수감됐다가 풀려났다.
부산에 사는 A씨(58)와 B씨(70)는 청도의 한 농협 주차장에서 가짜 모피코트 3벌, 180만원 상당을 사기 판매한 혐의로 지난 4월 28일 청도경찰에 연행됐다.
관련 전과가 있고 CCTV에 포착된 범인의 인상착의와 비슷하다는게 이유였다.
이들은 사건당시 청도가 아닌 부산에 있었고 CCTV화면 속 인물이 아니라며 관련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이 짜맞추기식 수사로 자신들을 범인으로 몰고갔다는 것.
또, 수사과정에서 범행 자백을 강요 당하고 경찰이 비인격적인 언행과 반말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대구구치소에 구속 수감된 이들은 이들 지인이 범인을 찾아내 제보하면서 지난 5월 19일 무혐의로 풀려났다.
이들은 경찰을 상대로 조만간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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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박정주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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