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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청도~울산, “가까워진다”
운문령 터널공사 첫 삽...2019년 목표로 착공
기사입력 2015-12-14 오후 12:20:49
경산시 진량·자인에서 청도 운문을 거쳐 울산지역 산업단지로 연결되는 국가지원지방도 69호선 운문령 터널공사가 첫 삽을 떴다.

경북도는 12일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강길부 국회의원, 이지헌 울산광역시 부시장, 이승율 청도군수, 신장열 울주군수 등을 비롯해 5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 운문터널 기공식을 가졌다.
국가지원지방도 69호선 운문령 구간은 경북 남부지역과 울산 울주군을 직접 연결하는 간선도로로 산악지역의 고갯길과 노폭이 협소하고 급경사, 급곡각으로 인해 차량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겨울철 강설로 인한 교통두절로 주민 통행에 많은 불편을 야기해왔으며 산업물동량 수송에 어려움이 있어 대구·경북지역 기업인들과 주민들로부터 조기착공 요구가 이어져 왔다.

▲ 운문령 터널화사업 위치도
이에 따라 경북도와 울산시는 상생사업으로 운문령 터널공사를 추진, 2019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 479억원을 투입해 2.4km(경북1.36km, 울산1.04km)의 운문령 고갯길을 터널화(1,930m)하고, 나머지 접속도로는 자연과 조화되는 친환경 도로를 건설키로 했다.
운문령 고갯길이 터널길로 바뀌면 경산(진량, 자인) 및 대구지역 주변공단에서 울산지역 산업단지 간 산업물동량 수송이 원활해져 물류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산업단지 분양 등 기업유치 활동에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운문사 및 운문댐 주변 관광객 유치로 지역 발전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식에 참석한 김관용 도지사는 “본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울산시와 협력해 당초 계획기간보다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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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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