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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4 오후 2:34:00

‘산격동 청사 50년’ 대구·경북은 한뿌리
18일 산격동 주민들과 함께 의미있는 환송행사

기사입력 2016-02-19 오전 9:18:11

 

 

경북도의 신청사 이전이 한창인 가운데 18일 오후 도청강당에서 대구·경북의 상생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경북도청 이전 환송행사’행사에는 김관용 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장대진 도의장,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 전직 시장 및 도지사, 전직 시도의장, 북구 산격동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응답하라 1966년 도정50년’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오랜 기간 도정발전에 기여해 준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 증정, 떠나는 마음을 담아 경북도지사와 도의장의 인사말씀, 보내는 정을 담아 대구시장과 대구시의장의 인사, 도립교향악단의 연주 등이 이어졌다.

 

26년간 경북도공직자와 함께 하면서 동고동락해온 구두미화원 김동옥 씨(65세)는 감사패를 받고 “설마 했는데 막상 떠난다고 하니 너무 아쉽고, 정이 많이 들었는데...”라며 소회를 전했다.

 

 

 

이어 도정 앞마당으로 자리를 옮긴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공무원 30여명은 한복을 차려입고, 함께 했던 그 동안의 감사의 마음을 담아 대구시민과 산격청사에 큰 절을 올렸다.

 

행사에 참석한 대구시민과 산격주민들은 큰 박수로 화답하며, 헤어짐을 아쉬워하고 더 큰 웅도경북과 행복한 경북도민을 만들어 달라고 응원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대구와 경북은 태생적, 정서적으로 한 뿌리이고 한 가족으로 그 동안 상생협력으로 많은 동반성장을 이루었다며 몸은 떨어지지만 시도민의 마음은 하나라며 앞으로 더 큰 대구경북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또, “그동안 함께 해 준 대구시민에게 감사드리며, 특히 도청이 근처에 있어 많은 불편을 참아준 산격동 주민들의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경북도는 오는 20일 자치행정국 이사를 마지막으로 청사 이전을 마무리하고 22일부터는 안동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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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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