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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4 오후 2:34:00

“이번 주말, 무릉도원 함께 걸어요~!”
제5회 반곡지&복사꽃길 걷기대회 토요일(9일)

기사입력 2016-04-05 오전 8:59:44

 

 

 

‘제5회 경산농산물사랑 반곡지&복사꽃길 걷기대회’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남산면 일원에서 펼쳐진다.

 

경산시가 후원하고 경산신문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농산물과 복사꽃으로 유명한 지역의 명소를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복사꽃길 걷기대회, 지역 문화재 체험, 야외 음악회, 가족사진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산이 주산지인 천도복숭아를 홍보하고 재배농가와 소비자 간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참가자를 대상으로 복숭아 사전택배주문을 받을 예정이다. 품종은 극조생종인 ‘신비’와 ‘신선’으로 주문자에 한해 수확기인 6월 중순에서 말까지 각 가정에 배송하게 된다.

 

어린이와 노약자들을 위해 걷기대회 코스도 단축했다. 송내지 사월문화복지회관에서 출발해 반곡지와 조곡서원, 안지비각을 돌아오는 5km 구간으로 교통량이 적고 노면도 아스콘으로 포장돼 유모차와 휠체어를 동반한 참가자들도 큰 불편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걷기 구간 가운데 문화관광부 지정 ‘가장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 유명한 반곡지는 주변일대 복사꽃과 수령 300년의 왕버들숲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반곡지에서는 경북사진작가협회가 주관하는 전국사진촬영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또, 반곡리와 조곡리를 잇는 능선길 양가로 펼쳐진 복사꽃길를 지나면 조선 선조 때 문충공 안우와 그의 현손 안지를 모시는 사액서원인 조곡서원에 들러 탐진 안씨 후손들로부터 서원의 유래를 듣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출발·도착지인 송내지 문화복지회관에서는 떡메치기 체험과 야외음악회, 가족사진 콘테스트 수상작품 전시회 등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전국의 대표적인 복숭아 산지로 들판은 물론 야산까지 연분홍 복사꽃으로 뒤덮여 장관을 이루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기 위해 많은 상춘객들이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 참가비는 성인 1만원, 학생 5천원이며, 등록자에 한해 5천원권 농산물상품권과 복숭아 음료 2종류, 빵, 물 등이 제공되며 대회에 참가한 이들에게는 자전거, 농산물 등 푸짐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또, 자원봉사활동 사이트인 1365사이트에 등록하고, 자연보호활동을 한 학생들에게는 4시간의 자원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해주며 당일 오전 9시와 9시 20분, 경산시청 앞마당에서 행사장으로 향하는 셔틀버스(요금 1천원)도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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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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