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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바위축제,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소원성취’ 포커스, 민간단체 주도 축제로 마련
기사입력 2016-08-30 오전 8:57:57
‘2016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가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경산 와촌면 갓바위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갓바위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축제는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경산 팔공산 갓바위’를 널리 알리고 전국 유일의 소원성취 축제로 거듭난다는 목표로 매년 열리는 지역의 대표 축제이다.
15회를 맞은 올해 축제의 예산은 지난해와 비슷한 2억4천500만원(도비 3천, 시비 2억1천500, 전년도 2억5천만원).
축제추진위는 행정 주도적 축제를 탈피,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축제추진위원회와 선본사, 지역 자생단체 등 민간단체가 주도적으로 축제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개회식을 ‘국태민안 소원기원’을 주제로 한 소원행사로 대체하고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행사장 일원에 소원등 2천여개를 설치키로 한 것이 특징이다.
또, 축제의 주제인 ‘소원성취’에 부합하기 위해 ‘달마와 함께하는 소원성취 기원제’, ‘소원을 이루어주는 갓바위 유래’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세부일정을 보면, 축제 첫날인 23일에는 갓바위 관봉에서 갓바위 부처님전에 올리는 다례봉행을 시작으로 삽살개 공연, 농악마당, 소원가요제 등이 메인 무대에서 펼쳐진다.
24일에는 소원성취 갓바위 등반대회와 개회식을 대체해 새롭게 마련한 국태민안 소원기원, 갓바위 악극, 소원을 이루어주는 갓바위 유래, 음악회 등이 마련된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달마와 함께하는 소원성취 기원제’와 경산연계인협회의 공연, 어울림 한마당 등이 마련된다.
축제기간 행사장 일원에서는 합격기원 엿 만들기, 소원지 달기, 소원 복주머니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매,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체험행사들이 펼쳐진다.
축제추진위는 “전국 유일의 소원성취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는 갓바위소원성취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가슴에 품은 소원을 기원하고 가을 팔공산의 절경을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29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약수)를 열어 올해 갓바위축제와 관련한 행사계획, 교통종합대책, 홍보 및 안전대책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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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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