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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4 오후 2:34:00

민중총궐기 경산준비위, 투쟁 선포
시청 앞 분향소 설치하고 대시민 홍보활동 시작

기사입력 2016-10-19 오전 9:01:38

11월 12일 서울에서 예정된 정부 규탄 대규모 집회인 민중총궐기대회를 앞두고 경산지역에서도 준비위원회가 발족했다.

 

▲ 경산지역 12개 정당.노동.시민.사회단체가 오는 11월 12일 서울에서 예정된 민중총궐기대회 동참을 선언했다.

 

 

‘2016 민중총궐기 경산준비위원회(이하 경산준비위)’는 18일 12시 경산시 보건소 앞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중총궐기대회 동참한다는 뜻을 밝히고 故 백남기 농민 진압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경산준비위에는 민주노총 경산지부, 녹색당, 정의당, 민중연합당, 경산시민모임, 경산시농민회 및 여성농민회, 여성회, 이주노동자센터, 노점상연합, 경산자립센터, 한국뇌병변장애인연합회 등 지역 12개 정당·노동·시민·사회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거짓과 위선이 난무하고 부패와 비리로 얼룩진 대한민국, 빈익빈부익부의 자본가 세상 권력이 판치는 대한민국 사회를 바꾸기 위한 걸음은 민중들의 투쟁을 통해 민주주의를 개척하고 사회를 발전시켜 온 역사의 진리를 외면하지 않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칠십 평생을 민주주의 개척과 역사발전에 바친 백남기 농민의 삶의 궤적을 결코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보건소 앞으로 위치를 옮긴 고 백남기 농민 분향소

 

 

김헌주 민주노총 경산지부장은 “막장으로 치닫고 있는 현 정권에 경종을 울리다 쓰러져간 백남기 농민의 마음을 가슴 속에 담고 그가 염원했던 삶은 실천하기 위해 민중총궐기대회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치활 경산시농민회장은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은 당시 17만원이던 쌀값을 21만원으로 올리겠다고 공약했다. 하지만 현재 쌀값은 20년 전 가격인 13만원 수준으로 떨어졌다.”라며, “백남기 농민의 사태에 대해서도 현 정권과 경찰은 사과 한 마디 없이 각종 모략을 횡행하는 등 인간이길 포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준비위는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기존 경산시농업인회관에 설치했던 고 백남기 농민의 분향소를 시 보건소 앞으로 옮겼으며 11월 12일 민중총궐기대회까지 대중강연회, 대시민홍보활동 등을 통해 준비위를 조직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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