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사회뉴스
“도시재생사업 성패, 주민손에 달렸다”
경산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안 주민의견 수렴
기사입력 2016-11-23 오전 9:05:39
경산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주민공청회가 열렸다.
22일 오후 2시부터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열린 이날 공청회에는 최영조 시장, 최덕수 시의회 의장, 도시재생 관련 공무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도화엔지니어링의 계획안 발표에 이어 전문가들의 종합토론, 참석자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 경산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 사진=종합토론에 참여한 박선경 SK건축사무소 대표, 장명준 대구대 교수, 김성조 대구한의대 교수, 이철식 시의원, 최승호 경산신문사 대표(좌로부터)
도화엔지니어링은 전략계획(안) 발표를 통해 ‘시민이 미래를 만드는 활력 도시재생’이란 비전과 ‘살고 싶은 정주환경 조성’, ‘역사문화 정체성 회복’, ‘지역성장동력 창출’, ‘함께 하는 공동체 실현’ 등 4가지 추진전략을 밝혔다.
특히, 경산·하양·진량·자인 등 4개 도시재생권역 가운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가능한 우선활성화지역으로 ‘경산시장 및 서상길 일원’, ‘하양시장 일원’을 선정하고 이에 따른 세부추진계획을 제안했다.
경산시장 및 서상길 일원은 ‘청년문화마을’을 비전으로 공설시장 현대화사업 연계, 중앙로 보행환경 개선, 경산시장~남천 야시장·먹자골목, 서상길 근대문화거리 조성 등 세부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행복하양마을’을 비전으로 하는 하양시장 일원은 하양로 주변 보행환경 및 상점가 정비, 주민공동체 마을개선 프로그램, 청춘만남광장 조성, 대학연합축제 개발 등을 세부사업으로 제시했다.
전략계획(안) 발표에 이어 열린 종합토론회에서는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과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장명준 대구대 교수는 “발표된 계획안에는 경산시만의 정체성이 무엇인지에 대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결여됐다.”고 지적했다.
최승호 경산신문 대표는 “지식산업지구 개발을 비롯한 다양한 도시활력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하양권역 보다는 자인권역의 도시재생이 시급해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토론 참석자들은 도시재생의 성공을 위해서는 주민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박선경 SK건축사사무소 대표는 “주민들 스스로가 도시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출발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산시는 정부의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5억원의 예산을 들여 현재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계획안 수립이 완료되는 내년 상반기에 국토교통부 사업공모를 신청하는 등 본격적인 도시재생사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 |
경산인터넷뉴스는 참신한 시민기자를 모집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시민과 함께 지역정보를 이끌어가는 ⓒ경산인터넷뉴스 www.ksinews.co.kr
기사제보 ksinews@hanmail.net
☎053)811-6688/ Fax 053)811-6687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jpg)

.png)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