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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비브리오패혈증균, 대구서 검출
어패류 등 주의… 충분한 온도에서 조리

기사입력 2007-07-21 오후 12:29:39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 해 처음으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대구에서 검출되었다며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어패류에 의한 비브리오 패혈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577건을 검사한 결과, 생선회 등 어류에서는 검출되지 않았고 7월에 수거 검사한 조개류 중 세꼬막 1건에서 균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Vibrio vulnificus)에 오염된 어패류에 생식하거나 원인 병원체에 오염된 해수 및 갯벌 등에서 피부 상처를 통해 감염되었을 때 나타나는 질환으로 간질환자, 알콜중독 및 습관성 음주자, 면역기능 저하자에게서 발생률이 높다고 전해지고 있다.

 

◆ 최근 발생현황

구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발생

41명

60명

80명

57명

57명

88명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며, 휴가철을 맞아 해안 여행 시 상처가 난 사람은 바닷물 출입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 등의 손질 시 수돗물로 깨끗이 씻고 반드시 충분한 온도(섭씨 60도에서 15분 이상, 섭씨 80도에서 7~8분 이상)에서 조리해야하며, 칼과 도마 등에 의한 이차적인 오염도 주의해야 한다고 연구원은 전했다. (대구/유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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