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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해변 한밤의 ‘락 페스티벌’
노브레인, 이한철 밴드, 블러디 쿠키 등 출연
기사입력 2007-07-25 오전 8:45:42
해변 락 페스티벌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2007 경주 해변 Rock Festival’이 오는 29일 저녁 경주 관성해수욕장에서 불타 오른다.
▲ 지난해 봉길 해수욕장에서 열린 '2006 경주 해변 Rock Festival'
모든 공연이 그렇듯 ‘2007 경주 해변 Rock Festival’ 에서도 라인업의 수위에 초점이 맞춰지는 가운데 주최사인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1일 1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라인업에 오른 출연진은 영화 ‘라디오스타’로 영화만큼이나 유명해진 ‘난 네게 반했어’로 음악성에 대중성까지 입증된 인디 락 그룹 ‘노 브레인(No Brain)’, ‘괜찮아 잘 될 거야’로 친숙한 ’슈퍼스타(Superstar)’의 ‘이한철 밴드’, 인디밴드 ‘다운 헬(down hell)', 여성 4인조 락 그룹인 ‘블러디 쿠키(Bloody Cookie)’ 로 락마니아 층보다는 대중성에 초점을 맞춰 섭외가 이루어 졌다.
공연 막바지 준비로 누구보다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월성원자력본부 안재우씨는“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메인무대를 열게 될 ‘2007 경주 해변 Rock Festival’ 은 피서객, 시민 및 관객 1500명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했다.
작년 봉길해수욕장에서 무대를 관성해수욕장으로 옮긴 이번 페스티벌 장소는 현대 미포조선과 현대 자동차 하계휴양소, 한수원 하계휴양소가 밀집되어 있고, 울산 포항과도 인접해 많은 관객들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마니아적인 락을 탈피해 대중적인 락을 어필할 밴드를 섭외함으로써 아이부터 어른까지 가족끼리 즐길 수 있는 락페스티벌을 기획했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2007 경주 해변 Rock Festival’ 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관성해수욕장에서 야영을 하거나 공연 참가를 위해 아침 일찍 도착한 팬과 관객들은 리허설 때만 볼 수 있는 꾸며지지 않은 신선한 필(feel)을 접할 수 있다.
또 공연시작 6시간 전인 오후 2시부터는 고교아마추어 밴드의 놀랄만한 오프닝 무대가 마련되어 있고,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2차 리허설 등으로 한여름의 더위를 삭 가시게 할 것으로 보인다.

주관사인 메탈보이즈 측이“2007 경주 해변 Rock Festival은 전국을 무대로 준비했고, 20년 전문공연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천 시에도 완벽한 공연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시설과 장비도 수준급”이라고 밝혀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날 저녁 8시부터 메인무대가 시작되는 ‘2007 경주 해변 Rock Festival’은 무료공연이며, 화장실와 샤워실 등 편의시설 이용에도 비용이 들지 않는다. (경주/백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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