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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4 오후 2:34:00

“장애인 이동권 및 접근권 보장하라”
420경산공투단, 투쟁선포식 가지고 본격 활동 돌입

기사입력 2018-04-26 오후 1:28:35

‘420장애인차별철폐경산공동투쟁단(이하 420경산공투단)’26일 오전 10시 경산시청 본관 앞에서 장애인차별철폐의 날경산지역 투쟁선포식을 가지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 420장애인차별철폐경산공동투쟁단이 25일 시청 입구에서 투쟁선포식을 열고 있다.
 

 

지난 420일은 정부가 정한 제38회 장애인의 날이다. 420경산공투단은 장애인의 날장애인차별철폐의 날로 규정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에 저항하기 위해 지역 장애·노동·여성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경산시에 장애인 이동권 및 접근권 보장 활동보조 권리 보장 장애인 노동권 보장 지역사회 통합환경 보장 등을 요구했다.

 

특히, 420경산공투단은 경산시의 발전상에 비해 대다수 중증장애인들이 최소한의 이동조차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동권 및 접근권 보장을 강력히 요구했다.

 

현재 경산시에 교통약자 콜택시가 경북 최초로 도입돼 운행되고 있지만 부족한 차량대수, 운행시간 제한(24시간 미운행), 사전예약제 운영 등으로 실제 장애인들이 이용하기에 제약이 많다는 지적이다.

 

경산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65세 이상, 일시적으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사람 등 이용대상을 포괄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점도 수요에 비해 차량공급이 턱없이 부족하게 하는 원인으로 들었다.

 


 

 

저상버스의 경우, 경산시는 2016년 기준 단 27대만이 운행되고 있어, 국가계획에 따라 2016년까지 도입돼야 할 법정대수 63대에 한참 모자란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김종한 420공투단 집행위원장은 특별교통수단은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운영되는 대중교통수단이지만 지역 중증장애인들이 이용하기에는 차량이 턱없이 부족하거나 이용이 어려운 현실이다.”라며,

 

휠체어 비이용 교통약자에 대한 별도의 교통수단 도입 특별교통수단 24시간 보장 저상버스 추가 도입 및 교통약자 밀집지역 노선 확충 등을 추진해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420경산공투단은 이날 경산시에 정책요구안을 전달하고, 요구사항을 관철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 6.13 지방선거를 맞아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경산시 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한 정책제안 및 공약화 대응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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