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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진료 불만 품은 70대 ‘방화 소동’
출입구에 불 지르고 직원들에게 폭력 행사
기사입력 2018-07-17 오후 3:17:47

▲ 사건 현장(경산소방서 제공)
병원의 진료에 불만을 품은 70대 노인이 병원에 불을 질러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소방서 등에 따르면 10일 오전 10시 15분께 경산시 중방동 소재 ○○내과의원 출입구에 불을 지르고 직원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A씨(남, 75세)가 경찰에 검거됐다.
A씨가 지른 불로 정수기와 우산꽂이 등 병원 기자재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30여만의 피해를 냈으나 10여분 만에 진화됐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이 소동으로 소방서, 경찰, 한전, 공무원 등 60여명의 인원과 18대의 차량이 동원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고 직원 2명이 A씨와 실랑이를 벌이는 과정에서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평소 말초순환장애를 앓고 있던 A씨가 자신이 원하는 치료제를 병원에서 처방해 주지 않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와 병원 직원,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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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아이쿠! 경산 이야기였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