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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4 오후 2:34:00

경북도, 여자컬렁팀 파문 진상파악에 나선다
진상조사·특별감시반 구성해 신속·엄중한 조사 추진

기사입력 2018-11-09 오후 2:39:58

경상북도는 지난 8일 경북체육회 소속 여자컬링팀이 경북체육회 앞으로 보내온 호소문을 전달받고 진상파악에 나섰다.

 

여자컬링팀 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가 함께 작성한 호소문에는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과 김민정 감독의 교체를 요구하며, 독단적인 현 지도부의 지휘에서 벗어나 운동을 계속하고 싶다고 호소했다.

 

팀킴은 그동안 김경두 부회장의 욕설과 폭언으로 고통을 받아왔으며 팀의 사유화를 위해 팀을 이용했고, 김 감독의 자질 문제, 대한컬링경기연맹 및 의성군과의 불화 조성, 대회 상금 배부 문제 등으로 인한 팀내 관계 악화와 갈등의 내용을 호소문에 담았다.

 

이에 경북도는 빠른 시일 내 객관적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외부인사가 포함된 진상조사 및 특별감사반을 구성, 신속하고 엄중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그간 컬링장 소유권자인 의성군과 위탁 운영 중인 컬링협회의 갈등도 함께 규명해 컬링팀과 컬링장 운영 개선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에 앞서 우선 선수들의 심리적 안정과 불안감해소를 위해 필요 시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한편, 선수보호를 위해 도체육회에서 당분간 컬링팀을 직접 관리하고 협회 및 감독과 분리조치 할 계획이다.

 

김병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진상조사 및 특별감사 결과에 따라 관련자를 엄중 문책하고 사안에 따라 법적조치를 취하는 한편, 컬링팀 조직운영 문제점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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