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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19-08-17 오전 8:43:00

심정지로 쓰러진 아버지 구한 남매
경산소방서,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 수여

기사입력 2019-01-04 오후 4:20:00

▲ 경산소방서는 심정지로 쓰러진 아버지를 심폐소생술로 구해낸 백승훈.박다영 남매에게 하트세이브 인증서를 전달했다.




심정지로 쓰러진 아버지를 심폐소생술로 살린 남매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대학생인 백승훈(26), 백다영(22) 남매. 이들은 지난해 105일 새벽 2시경 심정지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아버지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 후 구급차가 올 때까지 교대로 심폐소생술을 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의 자동심장충격요법과 전문응급처치가 더해져 아버지는 병원으로 옮겨진지 3일만에 의식을 회복하고 현재 건강한 모습으로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경산소방서는 지난달 31일 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백승훈 백다영 남매에 대해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오빠인 백승훈 군은 군대시절 배웠던 심폐소생술을 아버지에게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당황스럽고 혼란스러운 상황이었지만 침착함을 잃지 않고 배운 대로 흉부압박을 하여 아버지를 살릴 수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서정우 경산소방서장은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골든타임 4분을 지킬 수 있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전국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 해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안전문화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심정지로 위험에 처한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 등으로 구한 119대원과 일반인에게 주는 상이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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