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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19-08-17 오전 8:43:00

시청 직협, ‘노조 전환’ 본격 추진
26일 임시총회에서 노조 설립·가입 건 승인

기사입력 2019-03-27 오전 9:05:44





경산시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박미정, 이하 직협)가 본격적으로 노조 전환에 나선다.

 

직협은 지난 26일 오후 5시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 설립 승인 및 상위노조 가입의 건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직협은 노조설립 추진위원회 구성, 노동조합 규약 마련 등 절차를 거쳐 오는 6월말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 노동조합 설립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노조 상급단체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으로 결정했다. 현재 공노총에는 가입해 시··, 교육청, 국가공무원 광역연맹, 헌법기관 노조 등 전국 100여 개의 공무원노조가 가입돼 있다.

 

직협의 노조 전환은 최근 공무원 노동기본권에 대한 인식변화와 함께 법적 구속력이 있는 실질적인 교섭권을 보장받기 위해 추진된다. 현재 전국 지자체의 약 90% 이상이 노동조합으로 활동하는 추세도 반영됐다.

 

이를 위해 직협은 최근 노조 전환 찬반 설문조사를 실시해 91%에 가까운 직원들의 찬성을 얻어냈다. 상급노조 결정과 관련해서도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이 74.2%의 지지를 얻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25.2%가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협 관계자는 현 직장협의회 체제로 노동조건 개선에 한계를 체감한 직원들이 많았다.”라며, “노동조합으로의 전환을 통해 조합원의 권익 증진과 함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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