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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19-08-23 오전 11:48:00

야생진드기(SFTS) 감염 사망자 발생
와촌면 소재 텃밭에서 감염 추정, 2주만에 사망

기사입력 2019-05-17 오전 8:30:51

와촌 텃밭에서 야생진드기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60대 여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대구시 동구에 거주하는 A(, 67)는 지난 1일 와촌면 소재 자신의 텃밭에서 일을 한 후 감기몸살 증상이 나타나 12일 대구 파티마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고열과, 두통,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등 증상의 호전이 없어 병원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14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양성 판정을 받았고 하루만인 15일 숨을 거두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는 대구파티마병원, 해당 지자체 보건소 등과 함께 심층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과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는 바이러스 감염병이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259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경산지역의 경우 2014년도에 1, 2017년도 4명이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SFTS 예방을 위해서는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는 복장을 착용하고 귀가 후 즉시 샤워를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 야외활동 후 고열,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해야 한다.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

 

야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 활동 시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눕지 않기

-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작업 시에는 일상복이 아닌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 신기

-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 진드기가 묻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 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기피제 사용이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음

 

야외 활동 후

-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 샤워나 목욕하기

-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환자 혈액 및 체액에 대한 직접적 노출 주의

- 의료진은 감염환자 혈액 및 체액에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처치 시에 표준적인 혈액 접촉 감염 예방 원칙(Standard Precaution) 준수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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