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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경북도당 경선2라운드?
차기 위원장 선출에 이인기 의원 & 이병석 의원
기사입력 2007-09-11 오후 5: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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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구시당이 박종근 현 시당위원장을 차기 위원장으로 입을 모았지만, 경북도당은 이인기(고령 성주 칠곡, 박근혜 캠프) 의원에게 이병석(포항북, 이명박 캠프) 의원이 도전장을 던져 경선 제2라운드 형국이 도래할 조짐이다.
이인기 의원은 10일 대구 수성구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선을 통한 도당위원장의 선출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방대선 경북도의회 부의장이 대독한 글을 통해 “당의 주인은 당 지도부가 아니라 당원‘이라며“중앙당의 하향식 임명이 아니라 당헌에 따라 당원들의 뜻을 존중하는 경선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이유에 대해 이 의원은 “민주적 절차의 선거를 통한 위원장 선출만이 대선 경선과정의 골을 메워 당화합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하고 “지명에 의해 위원장을 뽑을 경우 당원들이 그 위원장을 따르겠냐”며 반문했다.
또 경북지역의 시군 기초의원을 포함한 선출직 공직자 60% 이상이 선출에 의해 위원장을 선거해야 한다는데 서명을 했다(276명 중 170명 정도)며 “이번 경북도당 위원장 선출에서 민주적 절차를 무시하고 중앙당이 일방적으로 결정하면 선출직 공직자들은 중대한 결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방대선 부의장은 밝혔다.
한편 합의추대가 없을 경우 경북도당위원장 선출은 오는 13일 공고와 15일 후보자등록을 거쳐 19일 선출하게 된다. 투표에 나설 대의원 수는 1천4명으로 과반수이상 투표에 최다득표자가 위원장으로 당선된다. 도당위원장의 선임을 두고 이렇게 들끓는 이유는 물론 내년 총선 공천에서 위원장의 입김 때문이다. 이병석 의원은 이명박 후보의 고교와 대학 후배다. (대구/이용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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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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