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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19-12-10 오후 4:42:00

교육공무직 파업에 경산지역 11명 동참
봉황초·경산고, 파업 3일 中 하루만 급식 중단

기사입력 2019-07-03 오후 2:01:53





급식조리원 등이 소속된 학교 비정규직 노조가 3일부터 사흘간 총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경산지역에서도 11명의 급식조리원이 파업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경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경산지역 파업 참가자는 진량 봉황초등학교 6, 경산고등학교 5명 등 총 11명으로 모두 급식조리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봉황초 급식조리원 6명은 오는 4일 하루만 파업에 참여키로 했고, 경산고의 경우, 시험기간이 겹치면서 두 학교 모두 하루만 급식이 중단된다.

 

이에 따라 이들 학교는 긴급 운영위원회를 열어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준비하도록 안내하고 빵·우유 등 대체급식(간편식)을 준비하는 등 사태에 대처하고 있다.

 

경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파업으로 인한 경산지역 학교현장의 급식 공백은 미비하지만,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현장과 긴밀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전 직종 기본급의 평균 6.24% 인상을 요구하며 3일부터 5일까지 총 파업에 들어갔다. 이로 인해 전국 공립 초··고의 37%에 해당하는 3,857곳에서 급식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와 관련해 경북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총파업 대응 업무 매뉴얼을 통보하고 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본청과 교육지원청, 학교 간 핫라인을 구축해 긴급 상황에 대응해 나가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노조의 헌법상 권리인 단체행동권은 존중하지만, 파업이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며 학생, 학부모의 불편 최소화를 위한 지원 강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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