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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008 프로농구 개막 기대!
대구 오리온스, 18일 개막전 시작으로 대장정 돌입

기사입력 2007-10-16 오전 8:37:50


▲ 대구 오리온스는 18일 울산과 개막전을 시작으로 2007~2008 시즌 명가재건에 나선

   다.

 

새롭게 사령탑을 바꾼 대구 오리온스가 18일 개막식과 함께 2007~2008 시즌을 시작한다.

 

2006~2007 시즌을 6위(28승26패)로 마감한 오리온스는 김진 전 감독을 대신해 이충희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기용하고, 용병 리온 트리밍햄(198·5cm․포워드)과 로버트 브래넌(198.9cm·센터)을 새롭게 영입해 명가 재건에 나선다.

 

대구 오리온스의 ‘베스트 5’는 김승현과 김병철을 비롯해 두 명의 용병선수와 오리온스에 둥지를 튼 귀화선수 이동준(198cm)이 나설 가능성이 크다.

 

특히 팬들이 주목해서 봐야할 선수는 이동준(198cm)이다. 그는 두 번의 시범경기에서 각각 20점 이상의 득점을 기록해 올 시즌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서장훈과 김주성 등 국내파 센터진과의 맞대결이 예상돼 그의 활약이 올 시즌 오리온스의 성적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

 

거기에 지난해까지 오리온스의 토종센터 자리를 지켜온 주태수가 이동준과 선의의 주전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돼 이충희 감독으로서는 선수기용에 있어 한껏 여유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특급 가드 김승현(사진)과 팀의 리더 김병철이 건재해 특유의 속공 농구를 이번 시즌에도 팬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급 가드’ 김승현은 특유의 속공과 어시스트, 가로채기 등 다재다능한 재주꾼으로서 팀을 진두지휘할 것으로 예상돼 이번 시즌에도 그의 활약은 빛을 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피터팬’ 김병철 역시 특유의 3점포를 비롯해 정확한 중거리 슛과 수비력 등의 기량이 절정에 달하고 있어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이뿐 아니라 정재호와 오용준, 이현준, 성준모, 이은호 등 지난해까지 오리온스를 이끌어오던 식스맨들이 즐비해 선수기용에는 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왕년의 ‘슛도사’ 이충희 감독의 꼼꼼한 수비력과 전통적인 속공 전략이 융화를 이룬다면 2001~2002년의 영광을 다시 한 번 맛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대구 오리온스는 18일 오후 7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지난해 우승팀 울산 모비스와 2007~2008 시즌 개막전을 가지며, 홈 개막전은 20일 오후 3시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안양 KT&G와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대구/유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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