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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0-12-04 오후 5:35:00

경북,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 ‘4건’ 발생
4건 모두 기저질환 앓고 있는 7~80대 여성

기사입력 2020-10-22 오후 6:05:03

독감백신 접종 후 숨지는 사례가 전국에서 속출하는 가운데 경북지역에서도 21일과 22일 사이 4명이 접종 후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들은 안동, 성주, 상주, 영주에 거주하는 7~80대 여성으로 대부분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경북도에 따르면 안동시에 거주하는 70대 여성 A씨는 21일 오후 3시께 안동 시내 병원에서 독감백신을 접종하고 귀가한 후 쓰러져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A씨는 당뇨병과 부정맥 등 기저질환이 있어 약을 복용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성주군에 거주하는 70대 여성 B씨는 지난 20일 오전 1020분 성주지역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 주사를 맞은 후 21일 오후 820분께 마당에서 쓰러져 사망한 것을 A씨 가족이 발견했다. B씨는 고혈압과 당뇨, 협심증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

 

상주시에 거주하는 70대 여성 C씨는 지난 20일 오후 237분께 지역 병원에서 백신을 맞은 뒤 다음날 몸이 좋지 않아 병원을 찾은 뒤 22일 오후 130분께 사망했다. C씨는 폐섬유화증 약을 복용 중이었다.

 

, 영주시에 거주하는 80대 여성 D씨는 지난 19일 오전 백신을 맞은 후 22일 오전 10시께 집에서 의식을 잃고 숨진 채로 발견됐다. D씨는 심장질환을 앓고 있었다.

 

경북도 보건당국은 해당 사망 사례를 질병관리청에 신고하고 감염병역학조사관을 파견해 인과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특히, 4명의 사망자들과 동일한 백신을 접종한 이들에 대한 이상반응 모니터링에 나서고 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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