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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교회 관련 확진자 등 6명 발생
경산 누적 확진자 783명...경상북도 국내감염 25명
기사입력 2021-01-04 오전 8:12:01
3일 경산에서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먼저, 최근 집단감염이 이뤄지고 있는 대구 수성구 소재 모 교회와 관련한 4명이 확진됐다. 확진자는 30대 1명, 40대 2명, 50대 1명 등 이 교회 교인 또는 접촉자 4명으로 모두 수성구에 거주하고 있으나 경산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 경산지역 확진자로 분류됐다.
또, 지난 12월 21일 확진된 경산 736번 확진자의 가족 2명(80대 부부)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의 이동동선과 밀접 접촉자 등 역학조사에 나서고 있으며 4일 오전 8시 기준 경산시 누적 확진자는 783명으로 늘어났다.
같은 날 경상북도에서는 구미 9명, 포항 6명, 경산 6명, 상주 2명, 안동 1명, 칠곡 1명 등 확진자 25명이 발생했다.
구미에서는 구운교회와 송정교회 관련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고, 포항에서는 구룡포발 확진자와 감염경로가 불투명한 확진자가 나왔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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