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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접촉 1명, 해외유입 1명 등 2명 발생
경산 누적 882명 집계...12일 경북도내 5명 나와
기사입력 2021-02-13 오전 10:06:07

12일 경산에서 국내감염 1명, 해외유입 1명 등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 모 대학 어학원과 관련해 지난 1월 30일 확진된 경산 826번 확진자와 접촉한 30대 외국인 유학생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지난 2월 11일 아프리카에서 입국한 40대 외국인이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산은 13일 오전 8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882명으로 늘었다. 최근 질병관리청에서 확진자 집계 기준을 ‘선별진료소’에서 ‘거주지’로 변경하면서 타 지역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경산 거주자 45명이 집계에 포함됐다.
한편, 12일 경상북도에서는 경산 2명, 청도 2명, 안동 1명 등 총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청도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병원에 입원하기 위해 검사를 받은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안동에서는 서울한양대병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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