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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경로 미상 등 확진자 3명 발생
경산 누적 891명...경북, 7개 시·군에서 확진자 15명
기사입력 2021-02-17 오전 8:25:38

16일 경산에서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
먼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40대 여성과 60대 여성이 코로나19 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또, 지난 2월 2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20대 외국인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60대 여성(경산 890번)은 지역의 한 어린이집 원장으로 확인돼, 이 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등 20여명이 진단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에 따라 경산은 17일 오전 8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891명으로 늘었다.
같은 날 경상북도에서는 청도 5명, 경산 3명, 영주 2명, 예천 2명, 군위 1명, 봉화 1명, 울진 1명 등 총 7개 시·군에서 확진자 15명이 발생했다.
청도에서는 충남 아산 소재 귀뚜라미 공장 직원 3명과 이들과 접촉한 2명 등 5명이 확진됐고, 영주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예천에서는 울산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군위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봉화에서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지역감염 확진자 1명, 울진에서는 인천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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