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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19일 확진자 ‘5명’ 발생
10대 확진자 부모와 직장동료 등 N차감염 우려
기사입력 2021-03-20 오전 8:40:51
19일 경산에서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3월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10대 고교생(경산#938)의 양 부모(40대)가 감염됐고, 확진된 어머니가 근무하고 있는 하양지역 모 병원의 의사(50대)도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3월 18일 확진된 대구 수성구 확진자와 접촉한 40대 여성이 확진됐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60대 남성이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경산시는 하양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확진자가 나온 병원 방문자들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에 따라 경산은 20일 기준 누적 확진자가 943명까지 늘었다.
같은 날 경상북도에서는 포항 3명, 경산 5명, 구미·칠곡·울진 각 1명 등 국내감염 확진자 11명이 발생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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