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사회뉴스
계양동 노인요양시설에서 23명 집단감염
31일 종사자 3명, 1일 이용자 20명 확진
기사입력 2021-04-01 오전 10:03:53
지역 노인요양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비상이다.
경산시에 따르면 지난 31일 계양동 소재 모 노인재가요양시설에 대한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에서 50대 종사자 3명이 확진된 데 이어 1일에는 이용자 20여명이 확진돼, 총 2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시설은 재가서비스 이용자 25명과 종사자 10명 등 총 35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대부분 가정에서 오가며 생활하고 있어 가족 등으로의 N차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해당 시설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확진자의 이동동선 및 밀접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에 나서고 있다.
한편, 해당 요양시설 외에도 31일 경산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지역감염 확진자 1명이 발생하는 등 1일 오전 10시까지 24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경산은 누적 확진자 1,016명까지 늘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댓글2
도대체 경산시장 및 공무원, 보건소는 뭐합니까? 일을 하기나하나요?
도대체 언제까지 불안에 떨어야하는지 전 50 중반암환자로서 백신맞기도 불안한데 시장님 태만 아닙니까 불안해서 살수가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