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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교회 등지에서 ‘21명’ 무더기 확진
모 교회에서 초등학생 포함 12명 확진...방역당국 비상
기사입력 2021-04-09 오전 11:20:01
경산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9일 하루에만 21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먼저, 지난 8일 2명의 확진자가 나온 백천동 소재 모 어린이집에서 원생 2명, 교사 3명, 접촉자 2명 등 7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 가운데에는 타 어린이집 교사도 포함돼 해당 어린이집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다.
또, 관내 모 교회에서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관련 확진자 중에는 관내 모 초등학생도 포함돼 해당 초등학교의 전교생과 교직원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교회에서는 지난 8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명이 발생한 바 있으며, 아직까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서고 있다.
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돼, 경산은 9일 오전 정오까지 21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1,090명을 기록 중이다.
한편, 경산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하게 증가함에 따라 오늘 오후 긴급 담화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댓글2
도대체 경산시는 머합니까?전혀정보공개도안하고 확진자많다고 알리지도 않고계속 집단감염인데 격상도 안하고..언제까지 시민들이 조심안해서 그렇다고 할겁니까언제까지 대구옆에 붙어서 그렇다 할겁니까?
교회 학교 어린이집의동 및 실제 명칭을 공개하세요ᆢ그래야 다른분들도 조심하고해당관련사람들도 조심하지요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