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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경산시, 오늘부터 코로나 재택치료 시행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자 중 재택치료 동의자 대상

기사입력 2021-11-15 오전 9:11:32

▲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있는 경산시 보건소 입구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경산시가 15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를 시행한다.

 

재택치료는 환자의 상태, 병상 현황 등을 고려해 집에서 받는 치료를 의미한다.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체계를 전환하면서 확진자 급증에 대비해 의료체계의 부담을 막고 위중증 환자에 대한 치료에 집중하기 위해 시행하는 대책이다.

 

재택치료는 입원 요인이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자 가운데 재택치료에 동의한 사람이 대상이다.

 

60세 이상은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돌봄이 가능한 보호자가 함께 격리돼 비대면 건강관리를 위한 앱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미성년,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확진자는 보호자가 공동 격리되는 경우 재택치료가 가능하다.

 

치료 대상자는 재택치료 결정을 통보받으면 의료진으로부터 상세한 문진과 12회 이상의 건강 모니터링과 비대면 진료를 받게 된다.

 

재택 치료자는 보호자나 동거인이 있으면 함께 격리돼 생활할 수 있으나 거주지를 이탈할 수 없고, 화장실과 주방을 분리해서 사용해야 한다.

 

보건소를 통해 해열제, 체온계, 산소포화도측정기 등 재택치료키트와 생필품을 지원받게 된다.

 

증상이 없는 재택치료 대상자는 확진일로부터 10, 증상이 있는 경우는 증상 발생 후 10일이 지나면 격리가 해제된다.

 

재택치료를 시작한 날부터 격리 해제일까지 코로나19 치료비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산시는 코로나19 재택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총괄팀장과 운영인원 7명으로 재택치료 전담팀을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시는 소방서, 관내 의료기관과 핫라인을 구축, 재택치료자가 호흡곤란이나 의식저하 등 증상으로 관리의료기관 의료진이 응급상황으로 판단하면 119 구급차 등으로 사전에 지정된 감염병전담병원(경산 - 경주동국대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부터 일상회복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입원치료와 생활치료센터 뿐 아니라 증상이 가벼운 경우 재택치료를 적극 활용해 원활한 병상수급으로 확진자 급증에 대비해야 한다. 안전한 재택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응급체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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