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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경산, 코로나19 확진자 28명 발생
지역감염, 해외입국, 타 지역 확진자 등 감염경로 다양
기사입력 2022-01-17 오전 8: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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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경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8명이 발생했다.
먼저, 지난 15일에는 1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Y대학 레슬링부 관련 접촉자 1명 ▲유증상 지역감염 4명 ▲1월 13일 미국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2명과 지인 4명이 감염됐다.
16일에는 16명이 확진됐다. ▲유증상 지역감염 5명 ▲1월 14일 미국 입국 내국인 1명,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6명과 지인 4명이다.
16일 확진자 가운데는 관내 모 대학 운동부 선수 2명, 관내 모 중학교 운동부 학생 1명, 지역 대학생 1명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경산은 17일 오전 8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3,030명으로 늘었다.
한편, 17일 경북에서는 포항 17명, 구미·경산 16명, 경주 13명, 김천 8명, 영주·의성 6명, 상주 5명, 영천·칠곡 3명, 군위·성주 1명 등 확진자 95명이 발생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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