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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오미크론 확산 시 ‘방역·의료제체 전환’
경북형 방역·의료대책 마련해 5차 대유행에 대비

기사입력 2022-01-24 오후 3:32:15

- 1일 확진자 '전국 2만명, 경북 500명' 발생 대비 경북형 대응전략 수립

- 중증 최소화 위한 고위험군 위주 역학조사

- 10만개 진단키트 선제적 확보

- 독감 수준 관리 위한 재택치료 의료기관 확대

- 중증 및 임산부·투석특수병상 확보

 

▲ 22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윤두현 국회의원, 최영조 시장이 경산시보건소에서 방역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경상북도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전국 일일 확진자 2만명, 경북 500명이 발생하면 선택과 집중의 방역·의료대응체계로 전환하는 경북형 방역·의료대책을 마련했다.

 

도는 24일 오전 도청에서 열린 설 명절 종합대책 부시장·부군수 회의에서 경북형 방역·의료대책을 발표했다.

 

경북형 방역·의료대책은 코로나19 중증 최소화를 목표로 고위험군 관리 1차 접촉자 중심 역학조사의 선택과 집중 3차 접종률 제고 방역과 행정협력 등으로 나눠 추진된다.

 

특히, 코로나19를 독감 수준으로 관리하기 위해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 확대 중증·특수 병상 확보 생활치료센터 확충 등 대책을 마련했다.

 

확진자 급증 시 재택치료 비율을 90% 이상으로 확대하고 병상가동률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과 외래진료센터를 2배로 확대하고 먹는 치료제 공급약국을 현재 34개소에서 57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재택치료 키트배송 물량급증에 따른 민간 배송체계 등을 활용해 신속한 배송도 추진한다.

 

중증·특수병상 확보를 위해 민간병원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현재 12개 병원 969병상에서 15개 병원 1,253병상으로 확대하고, 생활치료센터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형 민간협력 거리두기도 시행할 방침이다. 중증환자 최소화를 위해 확진자가 발생한 고위험·취약시설에 신속대응반을 파견하고 1차 접촉자(가족·지인)를 중심으로 코로나 진단검사(PCR)를 실시해 추가 확산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 자가진단 검사키트 10만개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확진자 급증 시 고위험군 조기발견을 위해 감염병 취약시설, 종교, 외국인 사업장 등에 사용토록 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요양병원·요양시설,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 어린이집에 대한 특별대책도 마련했다.

 

사망률이 높은 요양병원·요양시설의 경우, 접촉자 안전을 위해 시·군에 예비시설을 마련토록 하고 집단발생 우려가 높은 외국인 사업장의 경우, 1주에 10%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종사자 명부를 미리 작성·비치토록 하며, 어린이집 종사자는 2주에 1회 선제 검사(PCR)를 실시토록 한다.

 

설 연휴 전후를 특별기간으로 설정하고 집중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예방접종 홍보활동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금부터 2개월이 최대 고비이다. 경북은 도민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오미크론 대응 체제로 행정력을 총결집해야 한다.”라며, “도민과 함께 일상회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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