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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항 국제선 노선 대폭 증가
중국 항주 장사 홍콩 등 향후 정기노선화 기대
기사입력 2008-04-15 오후 5:52:10

대구공항의 국제선 노선이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정기 전세기의 잇따른 취항에 힘입어 큰 폭으로 늘어난다.
15일 대구시와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에 따르면 현재 대구공항의 국제선 운항 현황은 중국과 태국, 필리핀 등 3개국 6개 노선(주 56편)에 불과하나, 오는 5월이면 부정기 전세기편으로 일본 나가사키 노선과 중국 항주·장사 노선 및 홍콩 노선이 각각 매주 2편씩 추가돼 5개국 10개 노선(주 76편)으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
일본 큐슈지역에 있는 나가사키는 대구공항에서 지난 2005년 이후 처음 운항하는 노선으로 일본 속의 네덜란드라고 불리는 ‘하우스텐보스’를 중심으로 한 ‘평화공원’, ‘무사마을’, ‘타노우라온천’ 등 많은 관광명소가 있다.
중국 항주(杭州)는 중국 내 7대 고도의 하나인 절강성의 성도(省都)이며, 소주(蘇州)와 함께 중국 제일의 관광도시로서 중국 10대 명승지의 하나인 서호(西湖)가 있다. 또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용정차”의 원산지로 유명하며, 대구공항 개항 이래 처음 취항하는 노선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비록 이번에 추가로 운항하는 노선은 짧게는 1개월에서 길게는 6개월 정도의 부정기 전세기이지만, 단기적으로 탑승률 여하에 따라 노선 유지와 운항횟수의 증편이 기대되는 만큼, 이번 기회에 지역 주민들께서 대구공항을 많이 이용해 주실 것”이라며
“향후 전세기 확대 운항과 정기노선화로 대구공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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