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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시민단체 이명박 정부 대일 외교 규탄
대구·경북시민연대, ‘권철언 주일대사 사퇴 촉구’

기사입력 2008-04-28 오후 4:26:13

 

▲ 대구경북지역 시민단체들은 대일굴욕외교 규탄 및 과거사 망언 주일대사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28일 오전 2.28공원에서 가졌다.

 

대구·경북지역 시민단체가 일본에 대해 현 정부가 굴욕적 외교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즉각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23일 권철언 주일대사의 “과거는 드러내기보다 가슴에 묻고 국익에 맞는 게 무엇인지 생각해봐야 한다”는 발언과 관련해 지역 시민단체들은 강력히 반발하며, 28일 오전 10시께 2.28공원에서 ‘대일굴욕외교 규탄 및 과거사 망언 주일대사 사퇴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민단체들은 “이명박 대통령이 한일 정상회담에서 과거사와 관련해 일본의 사과를 요구하지 않겠다는 발언을 해, 일본 식민 지배에 의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과 원폭 피해자들은 향후 일본 정부로부터 공식적인 배상이나 사과를 받기가 더욱 어렵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권철현 주일대사가 진정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비롯한 일제 식민 지배  피해자들의 한과 상처를 이해한다면 즉각 사퇴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등 이명박 정부의 대일 외교 입장을 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 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 정신대 위안부 할머니는 “사과를 받아야 할 사람은 이명박 대통령이 아닌 우리들이다”라며 이명박 정부의 위험한 역사 인식과 대일 저자세 외교에 대해 울분을 토해 숙연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제공/대구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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