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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대구 경북 AI 진정 국면
지난 4일 이후 닭 폐사 신고 없어

기사입력 2008-05-06 오후 4:25:00

▲ 방역차가  닭 폐사 농가 부근에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대구, 경북지역의 조류인플루엔자 사태가 진정 국면을 맞고 있다.


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경북지역의 경우 지난 2일을 기점으로 닭 폐사 신고건수가 줄기 시작해 4일 이후로는 한 건도 없었다.


지난달 28일 처음 닭 폐사가 신고된 이후 5월 1일에 1건, 2일에 14건, 3일에 6건이 각각 신고됐다.


방역당국은 지난 1일 영천시에서 AI 발생 이후 확산을 막기 위해 그동안 발생 농장과 위험지역, 역학 관련 농가에서 사육하던 가금류 1만8천477마리를 살처분하고, 계란 37만개를 폐기했다.


또 재래시장에서의 토종닭 판매를 금지시키고, 농가에서 사육하는 토종닭을 도태시켰으며, 차량 방역을 실시하고 이동통제 초소를 운영해왔다.


이태암 경북도 농수산국장은 그러나 “닭 폐사 신고가 없다는 것이 고무적이긴 하지만 조류인플루엔자가 소멸됐다고 볼 수는 없으므로 양계농장에서는 외부인의 농장 출입과 차량 출입을 최대한 억제하고 ,소독을 철저히 하는 등 AI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이와 함께 “영천에서 발생한 AI의 역학적 특성이 재래시장에서 자가소비용으로 구입한 닭에서 발생했으므로 차에 닭을 싣고 다니면서 파는 상인에게서는 닭을 절대로 구입하지 말고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AI  발생지역 사육농가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살처분 보상금을 지급하고, 경계지역 안팎에서 이동통제를 받은 농가는 정책자금 상환기간을 연장하고 이자를 감면해주며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유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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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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