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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출신 낙선자들 친박복당은 부당
당 대표 후보 친박입당 지지하면 결사반대
기사입력 2008-05-22 오전 9:53:04
해결의 가닥을 잡아가고 있는 친박탈당인사들의 복당문제가 암초를 만났다.
지난 4.9총선에서 복당논란의 중심에 있는 친박연대 및 친박 무소속연대 후보와 치열한 선거전을 치렀던 영남지역 한나라당 낙선자들이 공개적으로 친박복당반대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대구 달서을 권용범, 경북 고령성주칠곡 석호익, 경북 군위의성청송 김동호, 부산 수영 박형준씨 등 영남지역 당원협의회장 14명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친박복당은 어떤 정치적 명분도 정당성도 없는 만큼,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들은 "공당의 공천에 불복해 탈당한 인사들이 복당하고자 하는 것은 정당정치의 말살이자 민주정치의 퇴보"라며"그들의 무원칙한 일괄복당 요구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또, "전당대회에서 친박인사들의 무원칙한 일괄 복당에 동조하는 무책임한 인사가 당 대표로 선출되는 것을 극력 저지할 것"을 선언하고
"당 지도부는 친박 인사들에 대한 무원칙한 일괄복당 요구를 단호히 거부하고 당헌당규와 정치도의에 입각해 논의하라"고 요구했다.
(국회/정차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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