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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경주초등학교 이틀째 수업 거부
전교생 1천419명 가운데 182명만 등교!

기사입력 2008-07-02 오전 9:43:19

경주초등학교 학부모들이 특정 교사의 퇴진을 요구하며 30일 수업을 거부한 데 이어 1일에는 전교생 대부분의 등교를 하지 않고 있어 파장이 일어나고 있다.

 

▲학생들이 등교를 하지않아 텅빈 교실

 

1일 오전 10시 현재 전교생 1천419명 가운데 182명만 등교해 사실상 수업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해당학반 학생은 6명만 출석하여 4명만 수업을 받았다.

 

 

이 학교 학부모들은 전날 학교를 찾아가 "A교사 퇴진을 요구 한다"며 학생들 수업을 거부, 전교생 중 체험학습을 떠난 5학년을 제외하고는 A교사의 학급만 수업이 진행됐다.

 

 

또한‘경주초등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의 모임’ 학부모 300여명은 경주초등학교에서 "A교사 퇴진을 요구 한다"며 집회를 가졌으며, 오후부터는 경주교육청에서 집회를 가졌다.

 

 

학부모들은 "해당 교사가 학생들에게 특정 종교를 강요했으며, 한 학생을 '왕따'시켜 결국 다른 학교로 전학가게 했으며, 다른 교사와 학부모를 상대로 잇따라 소송을 제기하는 등 교육자로서의 자질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A교사는 "때리지 않은 아이를 때렸다고 하고, 다른 교사가 폭행과 욕설을 해놓고 사과도 하지 않았다"면서  "학부모들의 주장이 모두 허위며 집단으로 나를 공격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경주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에게 경위서를 작성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는 설문지형식의 경위서를 작성중이다. 또한 전학을 간 학생도 수소문하여 경위서를 작성할 계획이다.”고 했다.


한편 학부모들은 2일에도 자녀들의 등교를 거부할 계획이며 저녁 8시에 촛불집회를 열기로 했다. (경주/손신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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