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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 “비바람 몰고 온다”
제7호 태풍 영향으로 월요일까지 비 예상
기사입력 2008-07-19 오전 10:28:03
▲ 태풍 갈매기 예상 진로 방향.

북상하는 제7호 태풍 ‘갈매기(KALMAEGI)’의 영향으로 주말과 휴일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을 예상됨에 따라 피서객들의 안전과 각종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당부된다.
19일 오전 대구경북지역은 연일 계속된 무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오후가 되며 태풍 갈매기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아 남동․남서풍이 불며 비교적 많은 량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갈매기의 이동방향은 다소 유동적이긴 하지만 한반도 쪽으로 향할 가능성이 커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19일 새벽 3시 현재 중국 상하이 남서쪽 부근을 지나고 있는 갈매기는 최대풍속 21m/s이며, 중심기압은 992헥토파스칼(hPa)로 이동방향이 한반도를 향하고 있으며, 20일 새벽 3시경에는 중국 상하이를 지나 21일 새벽에는 전북 군산 서북서쪽 약 190km 부근 해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휴일과 21일 전국적으로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태풍 갈매기는 한반도를 가로지른 뒤 22일 새벽 3시경 동해상에서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19일 대구․경북지역은 북상하는 태풍 ‘갈매기’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태풍전면에서 형성된 강수대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후부터 비(예상강수량 30~80mm)가 오겠다”며 “낮 최고기온은 32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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