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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당 혁신운동 경북본부 출범!
기사입력 2007-01-21 오후 10:44:19
2월14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진로에 대한 파열음이 거세어지고 있는 가운데 20일 오후 4시 열린우리당 경북도당에서는 ‘당 혁신운동 경북본부 발대식’이 열렸다.

▲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는 참여정치실천연대 대표 김형주의원.
참여정치실천연대 대표인 김형주 국회의원과 김민영 안동 당협 운영위원장. 허대만 포항 남·울릉 당협 운영위원장 등 경북도내 23개 시·군에서 40여명의 당원들이 참여한 ‘당 혁신운동 경북본부’는 ‘비대위 해산’을 요구하며 당원대회 결의문을 채택했다.

▲ 허대만 포항남`울릉 당협 운영위원장.
이날 대회에서 당내 친노조직 참정연의 대표 김형주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번 탈당을 거론한 것은 제3지대에서, 열린우리당과 다른 틀에서 시민사회세력과 연대해 신당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누가 하든지 진보개혁쪽 시민사회단체들과 접촉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내가 그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다.
지금 같은 당의 상황에서 전당대회를 통해 단순히 갈등을 봉합한다고 해서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인지, 단순히 당을 지키는 게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하며.
통합신당파에 대해서는 "노무현 대통령의 개헌제안을 수용하면서 탈당에 대해 언급하는 게 아니라, 제안자체를 '통합신당에 찬물 끼얹는 것', '내각제 개헌하자'고 했다"면서 "이런 모습을 정당이라고 할 수 있느냐"고 비판하며,
“이런 정당이 눈앞의 대선 승리를 위해 전당대회를 통해 봉합 하는모습을 보인다고 우리 국민들이 지지를 보내겠느냐”는 의문을 나타냈다.

▲ 김형주의원.
김 의원은 민주당과의 통합에 대한 움직임을 '지역주의 구도' 부활이라며 반대하는 입장에 서왔고, 열린우리당 내에서 신당추진이 대세가 되는 상황에서 당사수파를 '혁신모임'으로 확대하면서 적극 활동해왔다.
김 의원은 "염 의원 등 탈당파는 개혁세력, 미래세력과 대통합하겠다고 하는데 이들이 나갈 경우, 실제 미래세력, 시민사회세력이 이들과 힘을 합치겠느냐"고 비판하며, 오히려 지금의 사수파가 움직이는 게 좀 더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더 큰 통합의 계기를 만들 수 있으니 전국의 당원동지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임으로 당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김의원의 인사에 이어 당 혁신을 위한 경북 당원대회 결의문 채택의 순서를 가졌다.

▲ 결의문 낭독순서.
당 혁신운동 경북본부는 지금의 사태를, 당을 해체하고 지역주의에 영합하려는 해당세력과 뼈를 깎는 반성을 통해 당을 바로 세우려는 혁신세력 사이의 대결로 인식하며, 당이 반성과 혁신을 통해 창당초심을 회복하는 것이 진정한 민주개혁세력 대통합과 정권재창출을 지름길이라 확신한다며,
▶우리는 당내에서 공공연하게 창당정신과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고 무원칙한 통합을 주장하는 것을 해당행위로 규정하며, 이러한 해당행위자들은 스스로 당을 떠날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현재 비대위가 추진하고 있는 2월 14일 전당대회 개최를 당해체 시도로 규정하며, 이를 저지하고 당헌에 따른 정상적인 전당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한다.
▶우리는 각 지역의 당원협의회구성과 대의원 선출, 16개 시·도당별 대의원대회 등 당헌당규에 정한 기본적인 절차를 충족하고 당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서 3월 중의 공휴일에 전당대회를 개최할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당이 지난 3년 동안의 무능과 침체를 극복하고 국민 앞에 새로운 시대정신과 희망을 제시하며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간다.
▶당헌개정이 무효라는 법원의 결정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비대위는 즉각 해산하라!
고 요구했다.

▲ 토론장의 모습.
한편 열린우리당의 신당 논의는 법원의 당헌개정안 효력정지 결정으로 혼란에 빠진 가운데 '선도탈당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전당대회 준비위가 '당 해체' 대신 '대통합 신당'을 전대 의제로 채택한 데다 당헌개정안 효력정지 결정까지 나오면서 신당 논의가 지지부진해지고 있는 만큼 탈당을 통해 외부 연대가능 세력과 힘을 합침으로써 평화.개혁 통합신당 창당을 촉진하겠다는 것이다
작년 말부터 부상하기 시작한 선도탈당론은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원 포인트' 개헌 제안과 고 건(高 建) 전 총리의 대권도전 포기 선언 등으로 한 때 주춤하는 듯 했으나 전대 준비위 결정과 당헌개정안 효력정지로 인해 다시 동력을 얻는 분위기다.
당내에서는 4개 그룹 40∼50명이 탈당을 검토하고 있다는 설이 나돌고 있으며 염동연·천정배의원를 중심으로 조만간 탈당을 결행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여 범여권 신당 논의는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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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인터넷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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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전당대회 준비만 하시지말고 국민들과 약속햇던 모든것들을 얼마나 지켜왔느냐를 한번 더 되집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