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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전 9:10:00

'경산에 영어마을이 생긴다구?'
임당초등학교에 경산영어타운 조성

기사입력 2007-02-12 오전 8:53:57

경산시와 경상북도교육청 후원으로 경산시 교육청(교육장 김우한)은 2월 13일 오후 3시 30분 임당초등학교에서 최병국 경산시장과 조병인 경상북도 교육감을 비롯해 22개 각 시군 교육장과 담당자, 초∙중학교장과 담당자, 학생 및 학부모님 등이 참석해 ‘경산영어타운 개원식’을 갖는다.


경산교육청은 세계화 정보화 시대에 적응하고 국제공용어인 영어에 대한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경산영어타운(Gyeongsan English Town)을 개원한다. 임당초등학교 내에 5개 교실에 설치하는 경산영어타운은 외국과 같은 환경을 조성하고 원어민 강사 3명, 영어강사 2명, 관리교사 1명 등으로 구성되었다.


영어회화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한 경산교육청은 2005년 지역에 소재한 13개 대학 원어민 72명중 지원 가능한 강사와 초, 중학교가 연계해 영어회화 교육을 권장하여 관내 22개 초, 중학교가 대학 원어민을 활용해 영어회화 교육을 실시했으나, 단기간 일회성인 경우가 많아 큰 성과를 기대하기가 어려웠으며, 2006학년도에는 경산교육청부설 영어교육원을 운영하기로 계획하고 대학 원어민 강사와 관내 영어교사로 강사진을 구성하고 학생을 선발해 수준별로 반 편성을 하여 1년 과정으로 지도하는 한편, 영어타운 설립 기획단을 조직하고 영어타운 설립 계획을 착수했다.


임당초등학교 유휴교실에 영어타운을 조성하기로 하고 경산시 조례제정으로 인한 투자금 3억원과 경산교육청 자체 예산 6,400만원, 경상북도교육청 대응 투자금 2억원 등 총 5억 6,500만원의 예산으로 원어민 강사 3명과 영어강사 2명을 채용하고 시설공사를 외국과 같은 유사 환경으로 조성했다.


경산영어타운에서는 다음 4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 영어 체험 프로그램 :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1일 36명을 기준으로 매일 1개 학급씩 입원해 연 6,000여명이 영어체험학습을 할 예정이다.


2) 영어 영재교육원 프로그램 : 선발 고사를 거친 관내 영어 재능아를 대상으로 경산 지역에는 경산중앙초등학교에서 초, 중학생 4학급 68명, 하양 지역에는 금락초등학교에서 초, 중학생 2학급 34명이 원어민 강사 4명과 관내 영어교사 10명의 강사의 지도로 12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2시간 실시하고 제2, 3주 토요일에 4시간, 하계휴가 중에 2주 집중 강의와 영어캠프를 실시하는 등 연간 150시간 교육을 실시한다.


3) 하계 영어 캠프 프로그램 : 여름휴가 중 3박4일 야영 프로그램으로 1기당 40명 5기 총 200명에게 영어 체험 학습을 실시한다.


4) 학부모 영어 체험 프로그램 : 일반인들에게 영어 회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경산영어타운을 홍보하기 위해 1기당 30명 총 10기 300명에게 1일 학부모 영어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조기 유학 붐이 일어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야기되고 엄청난 국부가 해외로 유출되고 있는 실정이며, 교육 기회의 불균형이라는 부작용까지 나타나고 있는 현실에서 경산교육청은 초, 중학생들이 일상 영어 회화를 쉽게 익히도록 영어 타운을 조성해 외국과 같은 유사 환경에서 함께 살아있는 영어를 배우는 체험 공간학습이 되도록 했으며, 특히 영어 영재교육원 수업은 방과 후와 토요일에 실시되어 방과 후 프로그램 및 주5일제 확대 시행에 따른 토요 프로그램 제공으로 사교육비 절감에도 기여를 할 수 있으며, 출범부터 학부모와 학생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 희망자가 쇄도하는 등 많은 관심 속에 개원을 하게 된다.


경산영어타운이 개원함으로써 학생들이 사이버상에서 영어로 의견을 나누고 과제도 탑재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홈페이지를 개선해 on line을 통해 경산영어타운 운영 방안을 홍보하고, 원어민과 학습하는 동영상을 탑재하여 사이버상에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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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기자(pm09p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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