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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세종시 수정 관련 경북지역 여론 전달
김관용 도지사, 12일 대통령 오찬간담회 참석해

기사입력 2010-01-13 오전 9:18:02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2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청와대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세종시 수정과 관련한 지역의 여론을 전달하고, 지방경쟁력 강화 대책을 강력하게 요구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무엇보다도“이번 정부발표 이후 지역에서는 세종시 블렉홀 현상이 현실화되지 않을까하는 불안이 확산되고 있으며, 지역기업들의 동요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는 점을 분명하게 전달하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특히,“세종시 수정으로 타 지역이 악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방소재 국가산단, 경제자유구역, 혁신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길 밖에 없다.”고 강조하고, 기반시설에 대한 국비지원 등을 획기적으로 확대해 분양가를 인하할 수 있는 대책을 요구해, 정부로부터 적극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방에 들어오는 신규투자와 지방기업의 재투자에 대해서도 세종시와 동등한 세제혜택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주장도 했다.

 

이와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도 세종시 수정으로 지역에 피해가 가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란 점을 재차 강조하고, 지역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함께 강구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과학비즈니스벨트가 전국적인 파급효과를 가지려면, 세종시에만 국한하지 말고 복수 지정해야 한다.”고 말하고, “세종시에는 기초과학 위주로 가되, 세계적 수준의 R&D기반과 뛰어난 산업현장을 가지고 있는 대구‧경북‧울산을 연계해서 산업친화형의 과학비즈니스벨트로 지정, 육성해야 한다.”고 말해, 대통령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해 12월 47조원에 이르는 아랍에미레이트 원전수주는 국가적인 경사로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도 엄청난 성과.”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원자력 산업의 최대 현장인 경북 동해안이 이러한 원전수출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국가차원에서『매래형 원자력 과학‧산업벨트』로 지정해 신기술 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을 과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그리고『동남권 신공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지방경쟁력 강화 차원에서라도 정부가 나서 영남권 5개 시도가 접근하기 가장 편리한 곳으로 조기에 입지를 결정하고, 2015년까지는 1단계 사업을 준공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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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최현영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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