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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삼성 도움 받나?
호암 이병철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

기사입력 2010-02-12 오전 9:37:22

삼성그룹 이병철 초대회장의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가 11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이스호텔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거행됐다.

 


특히, 이날 기념행사에 백미는 오후 5시 20분, 오페라하우스 야외무대에서 거행된 호암 이병철 선생의 동상 제막식이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 제막식을 축하하기 위해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을 비롯한 삼성 그룹 임직원과 김범일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명규 국회의원 등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학계, 경제계, 기업, 언론계, 시민 등 주요인사가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이명규 국회의원, 김관용 도지사,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 김범일 시장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은 “대구.경북에서 삼성의 창시자인 호암선생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다채로운 행사에 감사하며 호암 가족과 삼성그룹 식구들은 지역민의 따뜻한 정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


김범일 대구시장은 “세계가 대구를 잘 모르지만 글로벌 그룹 삼성의 발원지가 대구라고 소개하면 대구를 다시한번 상기시키게 된다며 대구경북은 삼성이 시작된 이 자리를 잘 보존함과 동시에 이번행사는 대구경북과 삼성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범일 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훌륭한 어른의 업적을 기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삼성그룹 역사의 한 장면을 우리지역에서 했다는 것 자체가 영광스럽고 시.도민들은 역사의 이 현장을 잘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 김관용 도지사

 

이날 공개된 호암 선생의 동상은 입상으로 높이는 230cm이며, 병풍석 좌측에는 1982년 4월 2일 故 이병철 회장이 보스턴대 박사학위 기념강연에서의 주요내용이, 병풍석 우측에는 「호암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의 동상건립 취지문이 실렸다.

 

▲ 호암 이병철 선생 동상

 

대구경북이 야심차게 준비한 호암탄생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보여준 시.도민의 열화한 같은 성원과 환영으로 지역과 삼성의 관계회복 및 삼성바이오시밀러 등 굵직한 핵심사업 유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향후 삼성의 움직임에 관심이 모아진다.

 

 

▲ 제막 전

▲ 제막 후

▲ 시민들이 병풍석을 읽고 있다.

▲ 호암 선생 100주년 기념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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