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여자중학교 채경석 교장이 '인공지능(AI)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경산여자중학교(교장 채경석)는 2022년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교내 1학년 10학급 학생 267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캠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개교 50주년을 맞아 인공지능사회를 선도하는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인공지능(AI) 관련 전문회사인 크레듀랩을 초빙해 ‘인공지능 표정이 키트체험’을 주제로 열린다.

캠프는 인공지능과 키트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인공지능(AI)표정이 조립, 네오픽셀 LED 제어’, ‘데이터 입력 및 인공지능 모델 학습, AI표정이 결과 확인’ 등 학생들이 로봇을 직접 만드는 과정을 경험하며 올바른 데이터 구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계학습의 원리를 익히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수학이나 코딩의 관련 배경 지식 없이도 인공지능(AI) 아보노이드 키트를 활용해 로봇을 만들어보는 체험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다.

채경석 교장은 “미래를 위한 준비는 지금부터 시작해야 하며 앞으로의 변화에 대한 인식과 체험을 바탕으로 열심히 노력해 지역사회 더 나아가서 국가와 세계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인재가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경산여자중학교는 지난 2017학년도부터 수학나눔학교, 2021학년도부터 인공지능(AI) 선도학교, 2022학년도는 경북(예비)미래학교를 운영하면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및 교과학습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