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경북 보육인 한마당 대회'가 29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도내 보육인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2022 경북 보육인 한마당 대회’가 29일 오전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경상북도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영유아들을 안전하고 행복하게 키우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올해 행사는 ‘보육의 힘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경북보육’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기념식과 축하공연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 경산실내체육관을 가득 메인 경북 보육인들

 

 

오전 11시에 열린 기념식에는 김호섭 경북도 아이행복여성국장,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조현일 경산시장, 이종규 한국어린이집 총연합회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차주식 도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 등 기관단체장들과 도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2,000여명이 참여했다.

 

▲ 우수 보육인 및 공무원 표창 수상자들~

 

 

특히, 보육현장 속에서 영유아 보육발전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해온 공로로 도내 시·군 공무원과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119명이 표창장을 수상했다.

 

경산은 경산시청 여성가족과 강주연 주무관과 사랑가득어린이집 이성덕 원장, 시립정원어린이집 고민지 원장, 대구가톨릭대부설어린이집 김효진 원장, 천사어린이집 유기연 원장, 백천어린이집 배윤정 교사 등 6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경북어린이집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조현일 시장

 

 

또, 경상북도어린이집연합회는 도의회 교육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경북 보육인들의 권익을 위해 힘써오고 이번 행사를 경산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조현일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표창에 이어 사랑의 동전모으기 전달식도 가졌다. 경북어린이집연합회는 이날 행사를 기점으로 도내 전체 어린이집이 참여해 모금활동(목표액 8,000만원)을 벌이고 이를 통해 조성된 모금액은 연말 공동모금회를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지원토록 할 계획이다.

 

▲ 사랑의 동전 모금 나눔 저금통 전달식

 

 

조현일 경산시장은 “일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보육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보육인들이 다치지 않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자긍심을 갖고 보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호섭 경북도 아이행복여성국장은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상북도어린이집연합회기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