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의 라이프러리(Liferary) 문화플랫폼

 

▲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전경(경산시 원효로 60)

올해로 개관 25주년을 맞는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이상국)가 경산시민의 자존감을 높이고 일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경산의 라이프러리(Liferary)로써 문화플랫폼의 중심이 되고 있다.

 

교육청정보센터는 경상북도교육청의 교육행정 누리집 통합운영, 교원 정보화 역량 강화, 학교 업무 디지털 전환 등 교육정보화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면서도 도서 180,673권, 시청각자료 6,385건, 전자자료 40,295건을 구비한 경산 최고의 도서관이다.

 

지난해 이용자 수는 338,414명, 도서대출 권수는 234,650권에 이른다.

 

무엇보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15개의 독서문화 진흥사업 운영, 95개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 강좌, 29개 소외계층 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경산시민의 일상과 가까이 있는 삶을 담은 도서관, 라이프러리(Liferary)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아울러 경산권역 학교도서관 지원(58개교), 경산향토자료 디지털화 지원(10종), 경북교육청 대표평생학습관으로서 도내 평생학습관에 대한 문화예술공연(16개관) 문화가 있는 날 우수 프로그램(7개관) 우수 동아리 지원 등 지역의 문화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교육청정보센터의 평생교육 강좌나 세대공감 북콘서트 등 책 읽기 프로그램은 참가자 모집공고 즉시 매진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프로그램의 수준이 높고 이용자들의 수요에 알맞기 때문이다.

 

이용자들 간에 좋은 프로그램이 많다고 정평이 나 있는 경북교육청정보센터가 올해는 어떤 프로그램으로 경산시민들에게 소확행을 선물할까?

 

올해 정보센터는 최근 학교의 디지털 인프라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도내 학교의 업무 디지털 전환과 정보화 역량향상 그리고 안전한 사이버환경 구현을 위한 정보화 지원에 역점을 두고 있다.

 

소통과 공감의 독서공동체 조성,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한 평생교육 사업도 지난해보다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주민에 대한 기관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인 아웃리치를 확대한다. 정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소외계층에 대한 평생교육을 확대하고,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시설, 다문화 센터, 요양원 등이 요구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인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이상국 관장(사진)은 “주민들의 원하는 프로그램을 더 늘리고 내용을 더욱 충실하게 수준을 향상시켜 센터가 경산시민으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문화플랫폼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어린이·청소년 대상 창의독서 강좌, AI 코딩 방학 꿈나래 강좌, 학부모 아카데미, 성인·신중년 생애 주기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가족을 위한 문화예술 체험·공연 등등.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의 수많은 행복 프로그램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