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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외국인근로자 위한 ‘도움센터’ 성과
2개월간 인권침해, 임금 채불 등 문제 해결

기사입력 2010-07-07 오전 9:09:10

지역의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지난 5월부터 경산경찰서가 운영해 온 ‘외국인도움센터’가 외국인 범죄 예방과 민원 해결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산경찰서는 지난 5월 19일 진량읍 북리 소재 벧엘외국인근로자교회와 경산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등 2개소를 ‘외국인도움센터’로 지정했다.

 

▲ 경산경찰서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도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도움센터는 각종 외국인 대상 범죄 피해신고를 비롯한 민원을 수집·청취해 경찰에 전달하는 협력 치안시스템으로 지난 2개월 간 외국인들의 이용이 꾸준히 늘고 있다.

 

현재까지 도움센터를 이용한 외국인은 총 10여명. 이들은 언어 불소통으로 인한 문제, 인권침해, 임금 채불 등 민원을 제기해 센터의 중재로 문제를 해결했다.

 

특히, 고용허가제에 의한 산업 연수생으로 일하고 있는 캄보디아인 수웅부티 씨(40세)는 지난 4월 영천시 대창면에 있는 철강회사에서 작업 중 우측 손가락 4개가 절단되는 재해를 입었으나 해당 회사의 보상이 없어 어려움을 겪어오다 도움센터의 중재로 보상문제를 해결했다.

 

수웅부티 씨는 “한국 경찰이 이렇게까지 외국인에게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도 못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고 한다.

 

경산경찰서는 ‘외국인도움센터’를 보다 활성화 해 외국인의 범죄 피해, 인권침해 등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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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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